노희건(남수원초)이 제24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남자 54㎏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노희건은 2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남자 54㎏급 결승에서 경기 시작 1분22초 만에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신호(서울 금호초)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42㎏급 결승에서는 박광태(양평 다문초)가 어께로메치기 한판으로 고태영(안양 석수초)을 누르고 우승했고, 유도완(양주 가납초)도 남자 36㎏급 결승에서 김종성(석수초)을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메트에 눕히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여자 50㎏급에 나선 유도희(가납초)도 결승에서 다리들어메치기로 이소희(인천 신현북초)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