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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준 '만루포'→이현·이웅건 '백투백 홈런'…연천 미라클,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V4'

챔프전 3차전서 수원 파인이그스 12-3 제압
2회 대거 10점 획득, 일찌감치 승부 갈라
타선의 막강한 화력 앞세워 챔프전 3연승
3년 연속 통합우승·4년 연속 챔피언 등극

 

연천 미라클이 4년 연속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연천 미라클은 29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1구장에서 열린 2025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수원 파인이그스를 12-3으로 꺾었다.


이로써 연천 미라클은 챔프전 3연승을 따내 3년 연속 통합우승이자 4년 연속 챔피언 등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그리고 올해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패권을 차지한 데 이어 시즌 3관왕도 달성했다.


연천 미라클은 27일 1차전에서 수원 파인이그스에 4-3으로 이겼다. 2차전에서는 잠잠했던 타선이 살아나 23-3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연천 미라클 타선은 이날도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수원 파인이그스 마운드를 격침했다.


특히 이현은 스리런 홈런 한 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박수현도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연천 미라클은 2회에서 수원 파인이그스 선발 유동관에게 집중타를 퍼부어 대거 10점을 획득했다.


2회초 두정민, 이현의 연속 안타와 이웅건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잡은 연천 미라클은 박수현의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계속된 공격에서는 신홍서의 1타점 적시타로 1점 더 달아 났고 공을 잘 골라낸 권도휘의 볼넷 등으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황상준이 상대 선발 유동관의 초구를 퍼올려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작렬, 6-0으로 앞섰다.


이후 수원 파인이그스 마운드는 급격하게 흔들렸고, 연천 미라클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연천 미라클은 최수현의 볼넷, 두정민의 안타로 맞이한 2사 1, 2루에서 이현과 이웅건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타선이 한 바퀴 돌아 타석에 선 이현은 상대 투수 유동관의 초구를 통타해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이웅건은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0-0으로 크게 달아난 연천 미라클은 5회초 박수현까지 솔로포를 때려 수원 파인이그스의 전의를 꺾었다.


수원 파인이그스는 7회 1점을 만회한 뒤 8회와 9회 각각 1점을 추가해 간신히 영패 수모를 면했다. 이날 수원 파인이그스 정휘찬은 5타수 4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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