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형(고양 일산초)이 제24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체조 남자 4학년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아형은 2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4학년부 종목별 결승 마루에서 합계 15.15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뒤 도마에서도 합계 13.500점으로 이장원(서울·13.250점)과 이범석(충북·13.100점)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아형은 종목별 결승 안마에서도 합계 12.350으로 소한울(서울·13.150)과 팀 동료 김동환(12.900)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3학년부에서는 강영훈(수원 영화초)이 안마에서 합계 12.200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마루와 도마에서도 2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