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3일부터 4일까지 부천정비연수원에서 자동차 정비분야 최고수를 가리는 ‘제1회 GM DAEWOO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정비기술 향상과 우수 정비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GM DAEWOO 전국 직영 및 협력정비 사업소에서 선발된 정비사 165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30명이 본선에 진출, 이론 및 실기 평가와 사례발표 점수를 종합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첫날인 3일에는 전기, 엔진, 샤시 등 분야에서 까다로운 이론평가와 주행 및 안전 관련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토스카 프리미엄6 차량에 미리 결함을 설정해 놓고 이를 정해진 시간에 해결하는 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최우수 정비사에게는 GM의 해외 공장 및 정비사업소 연수 혜택이, 우수 정비사에게는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GM DAEWOO A/S사업본부 정종욱 전무는 “정비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과 정비기술 향상을 통한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른 업무 처리와 뜨거운 열정, 완벽한 작업을 바탕으로 고객지향의 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