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생활개선회 및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다가 올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었다.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오남리 804 136㎡에 1천200포기의 배추를 심고 무씨 등을 파종했다.
정천용 오남읍장은 작업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과 함께 배추 등을 심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작업으로 수확된 무·배추는 김장을 담가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