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제20회 경기도 중학생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 51명 입상해 교육도시로 우뚝섰다.
고양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주최 ‘제20회 경기도중학생 수학 및 과학경시대회’에서 고양교육청 관내 중학생 51명이 입상, 고양시가 대한민국 최고 교육 도시임을 입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중학생 수학·과학 경시대회는 이 분야의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경기도 내 25개 지역교육청에서 실시한 수학·과학 분야의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 중 참가자격 기준을 통과한 우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경시대회에서 수학분야 금상은 화수중학교 3학년 정현이 외 2명, 은상 발산중학교 3학년 강달현 외 5명, 동상 대화중학교 3학년 권순호 외 13명, 장려상 지도중학교 3학년 김상균 외 7명으로 총 31명이 수상했고 과학분야 금상은 저동중학교 3학년 김서진 외 1명, 은상 신일중학교 3학년 강금봉 외 4명, 동상 한수중학교 3학년 김지훈 외 5명, 장려상 지도중학교 3학년 강석원 외 6명으로 총 20명이 수상해 수학·과학분야에서 모두 51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고양교육청 김현숙 장학사는 “이번 결과는 고양시에 수학·과학 우수 인재가 많음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사들의 높은 열의와 수준 높은 학습지도를 통해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