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일을 ‘인천 차없는 날’로 정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로 대기오염, 교통혼잡 및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키 위해 수도권과 3개 시·도가 동시에 개최한다.
시는 이날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관공서·공공기관에 승용차 진입을 제한키로 했다. 또 기념행사가 실시되는 시청 앞 미래광장~광장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자동차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모든 시민을 위한 깨끗한 공기’를 주제로 뽀로로 거리조성, 자전거대행진,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 체험교실, 길거리음악회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한편 시는 이번 ‘차없는 날’ 하루 동안 시에 등록된 60만7천여대의 자가용 승용차가 운행하지 않을 경우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이 1천380 t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