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북파공작특수임무수행자회 안양지회 엄무연 회장 등 3명은 지난 5일 만안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정웅 만안구청장은 성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과 함께 생활이 힘든 저소득층에 나눠줄 것을 약속했다.
이에 구는 각동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0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북파공작특수임무수행자회 안양지회는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꾸준한 봉사 활동은 물론 매년 추석,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을 안양시에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