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건국 60주년 기념 2008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첫날 생활체조 댄스스포츠를 비롯한 7개 종별에서 정상에 올랐다.
도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생활체조 댄스스포츠에서는 대구와 서울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자전거 도로경기에서는 총 8개(남 4·여 4) 종별 중 남·녀 사랑(65~69세)·은혜(70~74세)·장수부(75세 이상) 등 6개 종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로홀에서 열린 국학기공에서는 개인전에서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단체전에서도 광주와 제주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테니스 단체전에서는 남·녀부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을 바라보게 됐으며 볼링 단체전에서도 여자부 결승과 남자부 4강진출을 확정 지었다. 또 탁구 남자 60·70대와 여자 60대 단체전에서 8강에 진출했고, 배드민턴에서는 60대 혼복·남복·여복과 70대 남·녀 복식 등 5개 전종별에서 모두 본선에 안착했다.
이밖에 게이트볼 남자 B팀과 여자 A팀도 본선에 진출했고, 축구와 게이트볼 남자 A팀과 혼성팀은 아쉽게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