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배 ‘한아름’이 시장에 출하됨에 따라 배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당도 높은 조생종 배 ‘한아름’을 육종해 시장 출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진청은 그동안 사과, 배 등 주요한 과실들이 제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육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사과는 ‘홍로’, ‘선홍’, ‘추광’, 배는 ‘화산배’, ‘원황’, ‘황금배’ 등을 보급했다
하지만 배의 경우, 갱신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충분한 양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가격도 높게 형성됐다.
‘한아름’은 모양이 예쁘고 당도가 높으면서 8월말~9월초에 수확이 가능하며, 개발단계에서 보급까지 농가 현장과 밀착돼 불과 4년만에 주산단지를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진청은 이로 인해 ‘한아름’이 현재 출하중인 ‘원황’과 함께 비상이 걸린 과일 공급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