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생태하천 조성과 침수방지 설계조성 중인 하천 외 19개 지류하천에 대한 하천마스터플랜용역을 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기로 했다.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 하천살리기 추진단장, 자문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 이번 용역을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하천으로 변모시키는 지침서로 활용키로 했다.
하천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악취 및 해충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미복개된 목수천에 대해 하천 밑으로 차집관로를 설치, 하수를 차집하고 상부는 녹지 등을 식재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단계 계획으로 현재 공사중인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공사와 연계, 기 복개된(세림병원 주위)하류쪽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수문통은 주변지역 대단위 개발계획시 단계적인 주운개발계획이 포함돼 여론수렴과 함께 연계 검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4개하천(계산천, 계양천, 대곡천, 운연천)은 기존 홍수빈도를 30년∼50년으로 관리하던 상기하천을 이상기후 및 도로포장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여건에 맞게 상향, 하천폭이 23m에서 45m(계산천), 25m에서 40m(계양천), 18m에서 40m(대곡천), 17m에서 35m(운연천)로 각각 확장한 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은 하천의 고유성과 역사성, 생태성 등을 감안한 용역이다"며 "향후 시의 모든 계획의 기본지침서로 활용되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순위결정 및 사후관리 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