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 경기지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80여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에너지 관리 가스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모두 5차례 교육이 있었던 가스양성교육은 에너지 관리공단 본사에서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가스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의 경우로, 시간 등 사정으로 가스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기 어려운 에너지관련 종사자들이 많음을 고려해 3일간 소정 교육을 받고 평가시험에 합격하면 가스용보일러를 조정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가스용보일러 조종자 양성교육이다.
열사용기자재(보일러 및 다단식취사기 등 압력용기) 중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거, 법정검사를 받아야 하는 기기는 보일러관련 자격을 소지한 기기조종자를 선임해 검사에 합격 후 정상적으로 가동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이 없어 무자격자가 기기를 가동해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에관공 경기지사 관계자는 “특히 고유가로 인해 보일러 사용업체들이 연료를 기름에서 가스로 교체하고 있기 때문에 가스보일러 및 압력용기 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격을 소지한 기기조종자의 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