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간접흡연 zero 인천’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청사내 실내 흡연구역을 16일 전면 폐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폐쇄는 사회적 금연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해 공무원의 금연과 비흡연자의 보호 및 근무환경을 개선키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청사 내 실내 흡연구역 2곳을 지정, 운영했으나 시를 방문하는 일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인근 사무실에서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단행했다.
따라서 청사 내 실내 흡연구역을 전면 폐쇄하고 5층 옥상 공간 등 실외 6곳을 흡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실내 흡연구역 폐쇄를 계기로 군·구청 등 관내 공공청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물 내 흡연구역 폐쇄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과학적 증거와 비흡연자의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을 권리 보호를 위해 버스정류소, 공원, 아파트 등 실외 공공장소 금연시범구역을 지정,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연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는 관할 보건소 금연클리닉팀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