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는 현재 다양한 연령층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그 용도 또한 다양하다.
오토바이는 생계형 배달 등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가 하면 청소년들에게는 속도를 즐기는 오토바이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안전장구(헬멧)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있다. 특히 경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착용하기 쉬운 건축공사장 안전모를 착용하는가 하면 규격에 맞지 않는 헬멧, 턱 끈을 조이지 않고 둘러쓰는 헬멧 등을 착용한 채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있다.
오토바이 사고 특히 안전장구 미착용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부분이 생명과 직결되는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위와 같이 단속을 피하기 위한 안전장구 착용은 사고발생 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무형지물과 같은 안전장구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촉망받던 20대 젊은 남자연예인이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지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오토바이는 자가용에 비해 생명과 신체를 지켜 줄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접촉사고로도 차량전도나 신체가 이탈돼 죽음 아니면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할 만큼 그 피해정도가 크다.
오토바이 교통사고의 최우선 예방은 안전운행 및 규격에 맞는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타면 안전 밸트, 오토바이를 타면 안전모, 실과 바늘의 관계임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