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될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동영상 서비스로 제공된다.
21일 남양주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응급처치 5개 유형인 기도폐쇄 응급처치(성인, 유아), 경·척추고정, 골절, 화상, 지혈 방법 등에 관한 홍보영상 6편을 남양주소방서 홈페이지(http://www.nyj119.or.kr)에서 휴대전화에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서 특별 제작한 이 ‘휴대전화용 생활 속의 모바일 응급처치 동영상’ 서비스는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구호자에 대한 보호 법안과 함께 현장 응급처치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모바일 응급처치 동영상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공서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 50여 개 단체 홈페이지에 동영상 배너 게시 협조 공문을 보내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휴대전화에 동영상을 다운받아 저장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활용하도록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