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진승우(인천 대건고)와 송선미(안양 백영고)가 제2회 전국학생 스쿼시 선수권대회 남·녀 고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진승우는 20일 전주 비전대 스쿼시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서 접전 끝에 한승철(서울 대진고)을 3-2(10-8, 5-9, 9-5, 5-9, 9-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송선미도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 동료 박다빈을 3-0(9-1, 9-1, 9-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