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한태일 부청장이 미국 세크라멘토시(시장 Heather Fargo)를 방문, 양 도시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협력 체결을 위한 실무적인 접촉을 갖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한 부청장은 란초코르도바시(시장 Linda Budge)를 방문, 란초코르도바시의 도시계획에 관한 상세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한 부청장은 중구의 현황과 비전 등을 설명하고 양 도시간 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제 6회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청장은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Dave Jones 州상원의원과 LA한국문화원 부원장(박유진), 재미교포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회장(김혜성) 등 내외인사 및 재미교포 등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한태일 부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2008년 세크라멘토시 한국인의 날 축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역경 속에서도 미국사회에 정착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재미교포의 자긍심을 드높이며 살아가고 있는 교민들을 격려하면서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나아가 한미 양국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