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사랑장학회(이사장 김병두)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군포사랑장학회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5일 이사회 심사를 거쳐 고등학생 16명과 대학생 29명 등 45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고등학생에게는 75만원, 대학생의 경우 성적최우수자는 250만원, 성적우수자에게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각각 수여하는 등 총 7천2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노재영 시장은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일로써 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야 말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오늘 심은 하나의 씨앗이 밀알이 되어 장차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사랑 장학회 관계자는 “현재 군포사랑장학기금 적립액은 62억여원이며 1천2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매월 월정액으로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후원회원을 확대하는 등 범시민 장학회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