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 제7회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 최종흥(53·진건읍)씨, ‘문화체육보건’ 부문에 김명석(57·도농동)씨, ‘효행봉사’ 부문에 나용자(61·여·별내면)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 최종흥씨는 남양주시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벼분야 무농약 인증자로 주변 농가가 친환경 농산물 무농약에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체육보건 부문 김명석씨는 삼육보건대학교 교수와 국제절주협의회이사로 활동하면서 남양주시 보건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행봉사 부문 나용자씨는 새마을교통봉사대원으로 교통질서 캠페인, 자연보호 캠페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방범순찰 및 학원폭력 예방활동, 난치병 환자 수송 활동, 탈북자를 위한 도시락 배달 등 다분야에서 지속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앞장서는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남양주시민대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들 수상자에 대해 오는 10월 9일 ‘제1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