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역내 안과 및 안경점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아이조아’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평내동 소재의 ‘눈조은안과’는 안과 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가운데 보호 1·2종인 경우 전액 무료진료를 의료보험환자인 경우는 진료비의 50%를 할인하고 1001안경콘텍트(호평동 소재)외 6개소 안경점은 대상 가족 중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시력자에게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드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어린이 및 가족의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눈 건강과 시력저하 예방·관리, 아동의 경우 학습능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유치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화도읍 묵현리와 마석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0~12살)에게 건강·복지·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시는 개별상담, 집단프로그램, 문화활동 지원사업, 가족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