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에관공) 경기지사는 에너지 절약방법과 절감요인을 찾기 위해 수원 영통소재 청명 중학교에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한 결과, 300만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에관공 경기지사는 이 밖에도 냉온수기 타이머와 PC 절전, 조명설비등의 부문에서도 일정부분 절감요인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학교의 전기 기본요금은 당월을 포함해 이전의 12개월 내에 7월, 8월, 9월 등 하절기 3개월과 당월의 실제 Peak전력을 비교해 가장 높은 값을 적용하게 된다.
전기사용량이 많은 하절기에 한번 Peak전력이 발생하면 1년간 해당월 소요 전력이 낮더라도 높은 기본요금을 지불하게 돼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신시설을 갖춘 학교에서는 하절기 Peak전력 관리에 관심과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진단결과 에너지절약 방법으로는 하절기 시스템 냉방기 사용시 가동시간을 조정해 Peak 발생을 최소화 하는것이 최대 과제라 할 수 있다.
에관공 경기지사 이규춘지사장은 “일선 학교에서 에너지 진단 결과 큰 절감액이 나왔듯이 에너지 시설 및 절약방법을 많은 학교에서 실천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