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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대상’ 수상자 선정

후보자 전국 확대해 실용과학 등 4개부문 뽑아

‘제22회 남양주다산문화제’의 주행사인 ‘제2회 다산대상’의 부분별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경기도권에 한했던 수상 후보자의 폭을 전국으로 확대해 사회복지, 실용과학, 문화예술, 청렴봉사 등 총 4부문에 걸쳐 다산의 정신과 얼을 알리는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청렴봉사 대상에는 다산의 목민 정신을 실제 지방행정에 실현하고 있는 현장 중심 행정가 조청식(45) 부천시 소사구청장이 선정됐다. 문화예술 대상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산의 차(茶)사랑 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 박종한(84·한민족 현창회)선생이, 실용과학 대상에는 옥수수 박사로 유명한 김순권(64·국제옥수수재단)씨가 다산의 실학정신을 과학을 통해 계승해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대상은 다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정호(52·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대한성공회 신부와 조기성(73) 평화의료재단 총재가 공동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다산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제2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조안면 다산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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