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는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경기벤처협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08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우수 벤처기업 40개 기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기념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심동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우봉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등 여러 유관기관 단체장과 약 300여명의 벤처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지사 표창 기업은 기가비스(주), (주)나노바이오티스, 마누크리스탈, (주)마이키, 삼아항업(주) 등 15개 기업이며, 중소기업청장 표창 기업은 (주)네오센스, (주)두크, (주)디엠엔티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과 경기벤처협회장 표창에는 각각 10개 기업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벤처협회의 신원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경제현실이지만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기도내 벤처창업이 이어지고 공공기관, 대기업의 아낌없는 상생협력을 통한 벤처기업의 성공신화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일조함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는 우리 벤처기업인이 되자”며 격려했다.
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벤처정신으로 조금만 더 노력해 준다면 현재의 난관을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경기도와 경기벤처협회간 업무제휴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우수 제품 전시회, 공공기관·대기업 구매 상담회,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 설명회, 경기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