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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자급시대 길 열렸다…농진청, 대풍콩 재배 확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현재 160kg/10a내외에 불과한 콩 수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대풍콩’을 개발, 재배단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풍콩은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콩모자이크 바이러스병, 불마름병 등 병해에도 강하다. 특히 10a당 수량은 최적 조건에서 305kg으로, 기존 품종보다 20%이상 높다.

농진청은 올해 500kg의 순도 높은 종자를 채종, 재배단지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며 전국적인 보급을 통해 원하는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농진청 박금룡 박사는 “다수확을 위해서는 대풍콩처럼 병해와 쓰러짐에 강한 품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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