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BSC를 기반으로 한 ‘농업연구성과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연구직 공무원들이 연구사업 발전을 위해 ‘농업연구혁신 동아리’를 만들어 연구성과 평가 지침안을 개발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는 자체 혁신 노력으로 개발된 것으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농업기술개발 연구성과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연구직 공무원 평가는 개인의 성과를 시책 및 영농활용, 시범사업 등 17개 항목으로 측정하고 연구과제 수행과 예산효율성, 연구사업의 질적, 양적인 결과를 종합평가 함으로써 연구원간, 팀간 경쟁을 유도해 지역농업발전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스템은 올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이제도가 정착되면 현재 연평균 기술개발과 학술논문발표 등 연구성과가 1.5~2배이상 증가하며 연구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연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연구실적에 대한 합리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연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개인성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농가현장 밀착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 혁신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SC(Balanced Score Card) : 재무적·비재무적 지표간의 균형잡힌 성과 평가시스템으로, 이랜드 지식자산표의 측정을 위한 도구로 사용된 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