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와 ‘식물소재산업화 및 건물녹화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급속한 도시화로 도심의 녹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식물의 기능도 조경 소재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현재 독일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도심미관 향상을 위해 건물녹화기술개발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양 기관의 협약 내용으로는 ▲선인장연구소 기본연구사업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기본연구사업의 원활한 연구진행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 ▲식생 방음벽·건축물 녹화 등 건설 및 건축 관련 식물활용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과 연구 성과의 상용화 ▲ 양 기관 관련 전문가의 보유기술을 통한 자문 및 연구시설·공간의 공유 등이 있다
도농업기술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MOU체결로 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연구실이 공동연구 등 다양한 기술교류를 통해 선인장 재배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 및 경기도민의 복리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