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8일 인공폭포, 생활체육시설, 야외무대 등을 갖춘 다람산 근린공원(진안동 589-1)을 개장했다.
다람산 근린공원은 시가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1월 착공, 지난 10일 준공했으며 휴식과 생활체육, 공원의 주제가 어우러진 테마공원이다.
전체 면적은 7만881㎡로 인공폭포, 잔디마당,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운동시설과 야외무대, 야생초화원 등의 교양시설, 파고라, 정자, 목재데크 등 쉼터 시설을 갖춘 공원이다.
특히 시는 이날 공원개장식과 함께 ‘2008 가족사랑 페스티벌’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SG워너비, 팝페라 가수인 마리아, 테너 엄정행, 박현빈, 김현정, 여성 5인 한·중·일 전통 현악기 퓨전국악그룹 ‘율려(律呂) 등이 출연했다.
또 화성시민 12가족이 무대에 오르는 가족사랑동요제를 비롯해 탈놀이, 과학나라 체험, 에어로켓 발사, 잉글리쉬존, 가족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부대체험행사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