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8272반은 지난 2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8272 민원센터’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과 관계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그동안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지난 착수 보고회 때 제시된 안건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보고회는 ‘8272 민원센터’의 확충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건축인·허가에 대한 종합상담 등 총 13개 분야에 대한 민원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지방세정정보시스템 등 11개 행정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 생활불편 8272팀 사무실을 확장하고 상담팀을 신설,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생활민원 8272반을 운영해 남양주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현격히 높인다.
시는 앞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8272 민원센터를 시범운영한 후 2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8272 민원센터는 기존 8272 기능에 콜센터 기능을 접목해 전화 및 인터넷 등 시민과의 비대면 접촉채널을 확대해 모든 전화 민원상담 및 안내를 One-Call, Non-Stop으로 처리하는 운영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