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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교통질서 문란행위 단속

이정연 (인천 계양경찰서 효성지구대)

현대인들에게 교통수단은 단순히 이동 수단의 의미를 넘어 또 다른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현대인의 몸과 다리의 확장된 부분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만큼 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사회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문화를 바르게 정착시킴으로써 사회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실현시킬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연초부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역동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공권력을 무시한 불법시위로 낮아진 교통질서 의식을 제고하고자 대대적인 교통질서 문란행위 단속에 나섰다.

서로 신뢰하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통기동대와 방범순찰대 등 동원 가능한 경찰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끼어들기와 교차로 꼬리물기를, 낮 시간대에는 이륜차 보도침범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 추방을 범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키로 했다.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국민뿐만 아니라 경찰조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경찰업무에 있어 순찰차를 이용, 업무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은 경찰에게도 시급한 실천사항이다.

신고 출동시 되도록 교통신호와 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부득이하게 신속히 처리해야 할 사항이면 다른 운전자들이 양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싸이렌을 이용, 긴급차량임을 정확히 표시해 주고 출동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경찰관이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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