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농협)는 29일 인계동지점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행사를 가졌다.
경기농협은 지난 2004년부터 헌혈행사를 시작해 매년 1~2회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헌혈증서를 모아 농업인 환자나 헌혈증서가 필요한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혈액이 부족한 이웃에게 희망의 불꽃이 되고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지켜 줄 희망의 불꽃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고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혈액원에서는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발적인 헌혈행사에 국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