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29일 안성 삼죽면 덕산리 풍산개마을에서 용인 보정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과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금융경제교육은 ‘생활 속의 경제이야기 및 청소년기의 올바른 소비습관’ 이라는 주제로 통장을 분실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 휴대전화 요금을 연체했을 때 생기는 불이익 등 실생활과 관련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동영상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한수전 경기농협 개인고객팀 차장은 “학생들 중에는 아직도 자신의 용돈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교과서에 실려 있는 경제이론 뿐만 아니라 실생활을 통해 체득하게 되는 생활경제야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이러한 농촌체험학습과 병행해 농촌사랑운동의 저변확산과 금융경제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감으로써 금융경제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