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영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외국여성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올바른 가정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회에 걸쳐 한국 농사문화의 이해, 작물재배 이론 및 실기, 전통문화의 이해와 예절 익히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한국의 전통 음식 만들기 등을 교육했다.
교육이수자들은 수료증과 함께 전문작목반과 연계한 지속적인 교육 기회, 가족사진 촬영권을 받았다.
특히 교육 우수 수료자인 마리로웰비테포르(필리핀), 김성화(중국), 난요애(미안마) 등 3명에게는 가족과 함께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