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 일을 하려면 남양주시민들과 호흡을 같이 하고 밀접한 관계를 가져야 된다는 것이 저의 평소 생각입니다.”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 남양주지사 김용만 지사장의 말이다.
지난 2005년 10월11일자로 부임한 김 지사장은 47명의 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보다 철저한 업무와 친절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 시민들로부터 존경을 못 받아도 공감받는 지적공사인이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행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이같은 일에 전 직원들이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이 결과 2006년 11월부터 직원들이 매달 1만원씩 모금을 해, 남양주시청을 통해 관내의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매달 소정의 학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4월부터 팀장급 이상이 남양주시에서 주관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 1구좌 참여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에도 동참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4월에는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1리 영농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정리 일대의 과수원에서 배 솎으기, 포도 가지치기 등 바쁜 농번기 때 농민들의 일손을 돕고 있으며 추석 등 명절 때는 관내 특산품 먹골배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만 지사장의 이같은 노력으로 남양주지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관내 측량업무 5천528건, 2만3천184필지 46억3천200만원을 수행했으며 측량성과도를 현장에서 직접 고객에게 전달하거나 장애우 등에게는 배달 서비스도 시행하는 등 서비스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측량 민원인들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