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관과 향토사료관이 화성시 향남지구에 들어선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화성향남지구 3호 근린공원 1600여㎡ 부지에 80여억원을 들여 어린이 도서관을, 체육공원 3000여㎡ 부지에 향토사료관을 각각 짓는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영어자료실,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서 어린이들의 학습과 놀이공간,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며 향토사료관은 전시실, 강좌실, 무대 등이 마련된 문화센터로 향남지구를 비롯한 인근 화성시민들의 문화의 장으로 이용된다.
어린이도서관과 향토사료관은 각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토지공사는 내년 준공목표로 지난 10일 공사에 착수했으며 준공된 어린이도서관 및 향토사료관은 화성시에 무상 기증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