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 대명콘도에서 도내 지역농협 자원봉사단장 및 여성복지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협 자원봉사단은 농촌의 노령화에 대비해 지난 2000년부터 관내 대학과 산학협력과정으로 전문봉사자들을 양성해 현재 3000여명의 봉사자가 도내 각 지역에서 소외된 농업·농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지사 부인 설난영 여사가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농협 윤종일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봉사활동이 새롭게 조명되고 농협봉사단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포농협, 관인농협, 성남농협, 신갈농협, 양평농협 등 우수봉사단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국내 유명 음대 교수로 구성된 솔리우스 앙상블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