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는 1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에너지산업 근로자와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에너지절약 기술보급 촉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고 에너지절약의 신기술 및 이용사례를 일선 산업현장에 널리 보급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권기석 팀장 등 15명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공우실업 김병천 대표 등 11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은 주부교실 수원지회 이현숙 회장 등 8명이 수상했다.
또 해태음료㈜가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한데 이어 올라이트라이프㈜가 고효율 LED유도 등 이용기술 및 보급사례를 주제로 에너지절약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허윤 경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고환율, 주식폭락사태 등으로 국가경제와 산업체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에너지 저소비형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산업체와 국민들의 호응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