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Christmas fantasy)’ 축제가 ‘신비’와 ‘환상’이라는 테마 아래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콘셉트로 ‘하얀 마법의 세상’을 화려하게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총 270그루의 화이트 트리를 이용한 ‘화이트 매직 가든’에 이색적인 산타 빌리지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해주는 ‘캐롤음악제’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에버랜드만의 선물.
교회와 성가대 등 총 34개의 성가대가 매일 새로운 캐롤을 들려주, 손님과 함께 춤추고 사진속의 추억을 만드는 ‘쌍방향 퍼레이드’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뮤지컬 ‘Santa Express’ 등 고품격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축제때 첫 오픈한 에버랜드 매직 가든(Magic garden)은 축제의 테마와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기에 최적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형 트리 숲’을 보강해 20여그루의 트리를 추가로 설치했다. 빼곡하게 들어찬 흰색트리들은 그야말로 ‘원더풀’과 ‘환타스틱’을 연발하기에 충분하다.
1.5m 크기의 미니 트리부터 5m 크기의 메인 화이트 트리까지 270그루의 크리스마스 크리가 연출하는 색다른 분위기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만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