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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예회관 연말공연 풍성…가족과 함께 즐기세요

12일부터 공연·송년 음악회 등 다채
31일 마야·정수라 등 참여 새해맞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이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할지 고민이라면 군포문화예술회관에 가보자.

1. 왜 크리스마스 시즌에 호두만 까는 걸까.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

우리 아이 첫 발레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으로 시작해보자. 크리스마스 전령사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크리스마스와 선물 무대에 내리는 눈송이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 원작 동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아름다운 발레동작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함께 하는 호두까기 인형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12일 오후 7시30분, 13일 오후 3시, 7시 30분에 120분씩 공연된다.

2. 베토벤 ‘합창’ 등 익숙한 송년 레퍼토리 -- 프라임 필 송년음악회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유망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만난다.

손열음은 금호문화재단의 영재발굴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계에 데뷔한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다.

그녀는 이번 협연에서 피아노협주곡 제4번 G장조를 연주한다. 김덕기 지휘로 소프라도 김수연, 테너 한윤석, 메조 류현수, 바리톤 최종우의 노래로 오페라‘박쥐 .투란도트 등의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 그란데 오페라합창단. 시립여성합창단 등 180여명의 합창단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의 웅장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16일 오후 7시 30분 120분 공연

3. 사랑은 바로 이런 것-뮤지컬 위대한 캣 츠비

만화 원작을 탄탄하게 구성된 스토리와 박근형의 섬세한 연출, 신선한 뮤지컬 음악이 돋보이는 위대한 캣츠비, 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극적인 아이디어와 공간활용, 생동감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가슴시린 사랑과 웃음을 선사한다. 20대 청춘의 사랑. 30대 주부의 사랑. 40대 재혼남의 사랑. 상대에게 관대해지는 50대의 사랑까지 폭넓은 극 스토리의 세대를 뛰어넘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뮤지컬 위대한캣츠비 시즌 3는 한층 풍부해진 음악. 영상. 조명의 앙상블로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3시 7시, 21일 오후 2시 6시에 공연된다.

4.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 브레이크 아웃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댄스코미디 ‘브레이크아웃’은 죄수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무대 전체가 한권의 책으로 구성된 ‘’브레이크아웃‘의 세트는 전세계 유일의 전환방식을 가진 독특한 세트다. 책장이 한 장 넘어 갈때마다 펼쳐지는 마술같은 세트 전환은 관객으로 하여금 색다른 환타지를 겸험하게 한다. 특히 공연의 클라이맥스로 헬기의 포위망에 갇힌 죄수들을 재현해내는 무대장치와 마지막 5분 동안 쏟아내는 댄서들의 열정은 관객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익스 트림의 세계를 펼쳐낸다. 23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3시 7시에 공연 된다.

5. 마야&정수라와 함께하는 송구영신의 제야 음악회

한해의 마지막 밤을 우리음악과 더불어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건 어떨까.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인 2009년 0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제야음악회는 소리꾼 오정해의 사회와 한국적인 맛을 내는 가수 마야와 정수라의 화려한 무대로 진행된다. 한해의 마지막을 신나는 국악으로 마무리하고 따뜻한 다과를 먹으며 힘찬 타악 포퍼먼스로 새해를 시작하는 공연이다.뜻깊은 날 가까운 사람들과 따뜻한 밤을 선사할 것이다.31일 오후 10시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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