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지역내 도로시설물 지하박스에 대한 안전성 및 결함상태를 점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국도46호선, 국도 47호선, 국도6호선, 사능 ~ 호평 간 우회도로, 시도108호선과 도시계획도로 밑에 있는 지하박스 등 모두 69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점검반 4명을 편성하고 콘크리트 균열, 박리, 누수, 철근 노출 여부, 변형여부 등 안전과 결함상태 등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
점검에서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안전진단업체의 재검사를 통한 보수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