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은 안산향토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박물관등록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옛집에서 핀 꽃’ 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개최한다.
‘옛집에서 핀 꽃’전은 안산문화원 소장유물 및 임원진 소장품 가운데 화문(花紋)이 들어간 민속품을 선별·전시되며 화려하고 독특한 우리네 전통문양장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종류마다 각기 다른 의미들을 되짚어봄으로써 우리 옛 선조들의 문화와 당대의 사회의식들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떡살, 화각필통, 복주머니와 같은 친근한 생활용품부터 책거리민화, 기와수막새 등 다양한 종류의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