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백봉산 등산로 폐쇄 및 약수터 정자 등 철거(12월 16일자 10면 보도)와 관련,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들이 산주와 대리인 등을 고발했다.
평내동 단체협의회 이강은 회장과 평내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노진국 위원장은 지난 16일 문제가 되고 있는 평내동 산119번지 일원 백봉산 산주 A모씨 등 3인과 대리인 B모씨를 의정부 지검에 일반교통방해죄, 재물손괴죄,공유건조물파괴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앞서 남양주시도 지난 11일 산주 등을 남양주경찰서에 재물손괴죄,공유건조물파괴죄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들은 오는 19일 오후 폐쇄된 백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집결해 신신상사(주)앞 도로를 거쳐 남양주소방서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등산로 개방 등을 위한 시위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