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들과 김진장 시의원, 노진국 평내동 바르게살기협의 회장 등 160여명은 지난 19일 오후 백봉산 등산로(12월16일, 18일, 19일 각 10면 보도) 개방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등산로 폐쇄가 웬말이냐!! ○○상사는 각성하라!!’ 등의 현수막과 ‘등산로 폐쇄 웬말이냐’, ‘체육시설 파괴주범, ○○상사 악덕기업’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산주의 부친이 운영하는 ○○상사(주) 입구 도로변을 거쳐, 남양주소방서 뒤 평내체육공원까지 약 2㎞를 행진하며 등산로 개방을 촉구했다.
한편 주민들은 등산로 개방 등 요구사항이 받아 들여 질때 까지 집회와 시위를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