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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86호선 확장하라” 남양주시의회·주민 국토부 탄원서 제출

 

국도45호선(화도~하남간) 건설 백지화에 따른 피해를 보고 있는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 주민들이 국지도 86호선(와부읍 월문리~화도읍 금남리간)확장공사의 실시설계를 촉구했다.

지난 23일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성대 위원장을 비롯해 화도발전협의회 김용완 회장,화도 이장단 협의회 김종근 회장, 읍정 자문위원회 최상우 위원장 등 8명은 국토해양부를 방문했다.

이날 조성대 위원장 등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과 박지홍 서기관을 비롯해 간선도로과 박명주·한명희 사무관 등을 만나 3만326명의 주민들이 서명한 서명부와 함께 국지도 86호선 확장공사의 실시설계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이날 탄원서에서 “국도45호선 우회도로 건설계획으로 인해 국지도 86호선 중 국도 45호선과 중복된 노선(월문리~금남리간)은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사업에 미반영됐으나 45호선 우회도로 건설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주민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국토해양부의 사업 추진 부적정으로 인해 국도45호선 사업은 백지화돼 결국 화도지역 주민들만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고위험과 피해를 감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들은 조성대 위원장 등 주민 대표들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국지도 86호선 확장의 당위성은 인정하지만 사업 우선 순위에서 빠졌다”며 “남양주시청과 협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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