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호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최근 관내 영업소를 초도 순시하고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 본부장은 영업소 순시중 겨울철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신임 유 본부장은 지난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천지사를 방문한데 이어 30일 인천지사 방문을 끝으로 현장직원 의견수렴 및 격려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유태호 본부장은 “전국 고속도로 하루 이용량의 55%인 181만대가 통행하는 수도권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기관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며 “고속도로 사고예방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이패스 시스템을 통한 수도권 교통 지정체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유태호 본부장은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사, 아주대학교 건설교통공학 박사 출신의 건설교통분야 전문가로 1980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본사 민자도로처장, 건설계획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