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구랍 30일 수도권 일대를 돌며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박모씨(4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7월 6일 오후 5시쯤 의정부시내 한 교회 사무실에 침입해 13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의정부.남양주.춘천 등의 교회 6곳에서 1천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또 지난 13일 오후 2시20분쯤 남양주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45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치는 등 공사현장사무소 등에서 5차례에 걸쳐 1천8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