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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탁구 최강’ 가린다

용인서 5일간 62회 남녀종합선수권대회
유승민·오상은·당예서·박미영 등 총출동

한국 탁구 최강을 가리는 제62회 종합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5일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남녀 단체전과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실업 선수는 물론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중·고등부 유망주들까지 총 300여명이 출전해 1인자 자리를 다투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남자 간판 유승민(삼성생명)과 대표팀 맏형 오상은(KT&G), 차세대 에이스 이정우(농심삼다수), 여자 에이스 김경아, 코리안드림을 이룬 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 당예서(이상 대한항공), ‘수비 달인’ 박미영(삼성생명) 등 내로라하는 선수가 총출동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남자부 단식 우승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다.

지난해 대회 2관왕에 오른 유승민과 2007년 대회 챔피언 오상은은 결승 이전 대결을 피했다.

왼쪽 무릎 연골이 1㎝ 정도 찢어져 훈련과 재활을 병행해왔던 유승민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챔피언토너먼트(9∼11일, 중국 창사)에 초청을 받고도 대회 일정이 겹쳐 출전을 포기했을 만큼 종합선수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유승민은 컨디션이 정상 상태의 60% 수준이지만 경기를 하는 데는 지장이 없어 단식 2연패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오상은도 지난달 경기 중 오른쪽 손을 다친 뒤 부상에서 완전 회복되지 않았으나 관록을 앞세워 정상 복귀를 노린다.

이와 함께 올해 슈퍼리그 때 전승 행진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수비수 주세혁과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유승민에게 우승기를 내준 이정우도 정상을 노크한다.

여자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당예서가 수성에 나선 가운데 김경아와 박미영, 이은희(단양군청), 문현정(삼성생명), 김정현(대한항공) 등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단체전은 남자부 4연패를 노리는 삼성생명과 슈퍼리그 우승팀 KT&G가 2파전을 예고하고 있고 지난해 여자부 챔피언 대한항공이 삼성생명, 한국마사회, 대우증권의 도전에 맞선다.

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9일에는 남녀 복식과 단식 결승전이, 10일에는 남녀 단체 결승전이 벌어진다.

또 7일 오후 2시 개회식 후에는 유승민, 김경아, 오상은, 당예서, 윤재영, 박미영 등 스타급 국가대표의 팬 사인회와 경품 추첨이 있다.

안경환·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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