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5일 대강당에서 관내 10개 지사의 지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배부 경기지역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배 본부장은 농어촌진흥공사 입사 후 논산사업소 근무를 시작으로 기획관리실, 조사설계부, 총무관리처 노무복지부장, 경기도본부 규모화부장, 경기도본부 관리실장, 본사 인력개발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지역본부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배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본부가 전국 9개 지역본부 중 선진 본부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상경제 정부 체제에 부응한 예산조기집행 및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우선 경영방침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 ▲책임경영체제 강화 ▲물관리 및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의 충실한 이행 ▲신규정책사업 확대 ▲성과중심의 경영관리 및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을 강조했다.
배 본부장은 “앞으로 조직원간의 신뢰 구축과 노사화합의 조직문화 활성화 등을 기반으로 잘사는 농어촌 건설, 자립형 공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