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역점사업은.
▲위례신도시 이주단지 확보 등을 통해 계획된 수정구·중원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원만히 진행하고 도시 개발의 최대 난제인 고도제한 완화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풀어나가며 판교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경제난국 타개 위한 대책은.
▲재래시장 및 소규모 시장 활성화 방책의 하나인 성남사랑 상품권을 100억원 추가 발행해 서민경제 회생을 이끌고 IT·의료산업·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관급공사 성남시민 50% 의무고용 추진, 시니어 직업훈련센터 교육 등을 통해 기업운영과 실직자 생활안정에 나설 것이며 특화브랜드 음식인 남한산성 닭죽 시판 활성화,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문화·복지 도시 구축 주요 사업은.
▲성남 리빙디자인 페스티벌, 찾아가는 토요 콘서트 지속 개최, 여름철 물놀이장, 얼음 썰매장, 야외 스케이트장 등을 주택가 인접해 설치 활기찬 가족문화 창달에 힘쓰고 위기가정 대상 무한 돌봄 사업 등을 펴나가는 한편 실버비즈니스 사업단 운영, 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한마음 종합복지관 건실 공정에 힘쓰겠다.
또 노인독감 무료예방접종, 셋째자녀 출산장려금 및 양육수당 지급 확대, 초등학교 무료 급식 확대, 청소년수련관 내실 운영 등에 나서겠다.
-끝으로 지난해 시정 추진 성과는.
▲살기 좋은 10대 도시 2년 연속 선정, 공공기관 최초 한국장애인 인권상 수상,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우수상 등 30개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그리고 하수처리장 고도개선 및 탈취시스템 도입, CNG 버스 확대보급, 성남 시청사 건립 정상 공정, 노인보건센터 개소, 고령친화산업 종합체험관 건립, 장애인 한마음 복지관 착공, 시립의료원 건립 계획 확정,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종합직업 체험관 건립, 전국 최초 시니어 직업 훈련센터 설치 운영, 중원청소년수련관 건립, 성남공고 방송분야 특성화고 전환, 물놀이장 10개소 개장, 야외 스케이트장 등 설치,전선지중화 사업 3.1km 완료, 시 전역 16대 정보화 사업 전개 등으로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이끈 해였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