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9일 경기중기청 대강당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중소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제1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쉽게 활용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현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삼성전자의 전략 협력사 대표와 기술개발 임원 등 2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2009년도 중소기업청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R&D 지원제도 등 핵심적인 지원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 퇴조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자생력을 향상하고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