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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북항항로 준설 250억 들여수심 3m증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15일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천북항 항로 수심을 현재 11m에서 14m로 수심을 증대하는 준설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북항은 총 17개 선석 중 현재 8개 선석이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추가로 7개 선석이 운영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 통항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선박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항만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북항 진입항로 및 선회장(항만내 선박이 안전하게 선회할수 있는 수역) 등을 DL(-)14m로 준설, 대형 선박통항의 안전 소요수심을 확보할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천항 항로준설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수심관련 기초자료조사를 연내 마무리짓고 중장기 항로 준설계획을 수립, 단계별로 증심 및 개발준설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증심준설사업을 통한 단계적 수심확보는 인천항의 최대 약점이었던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 상시 안전수심을 확보로 인천북항과 남항 및 신항개발 등 본격적 외항개발에 따른 대형선박 입항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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